칵테일 모임이라고 술만 먹나요?

칵테일모임서 보육원 돕기 일일호프 열어

등록 2005.11.17 18:09수정 2005.11.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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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카페가 보육원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일일호프를 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터넷카페인 <칵테일과 꿈>은 11월 19일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브로이레스토랑에서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하루’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육원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개최한다.

카페 창립 2주년을 맞이하여 뜻 깊은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공연, 행운권 추첨, 게임, 시음회, 사랑의 바자회, 현장모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노원구에 위치한 성모자애보육원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 카페의 고문인 박원진(카페닉네임 바가지)씨는 “카페개설 2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회원간의 화합을 위해 일일호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이런 행사의 정기적인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인터넷카페들도 가칭 ‘한 카페 한 고아원 돕기’ 운동에 적극 나선다면 우리 주위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금이나 물품협찬 또는 티켓구매를 원할 경우 <칵테일과 꿈 http://cafe.naver.com/cocktail.cafe 017-530-7109>으로 문의하면 된다(티켓은 1장에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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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료강사협의회 회장, 루이스 바 총괄대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 대한칵테일조주협회 서울지회장, 대한민국 NCS 산업현장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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