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토마토와 '(가칭)따뜻한 중구민회'는 22일 대전 중구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2024 2차 중구민회'를 개최하고,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와 정책협약을 했다.
따뜻한중구민회
대전시 중구 거주 유권자와 중구 소재 문화예술단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참여하는 '중구민회'가 토론을 통해 중구 현안을 모아 중구청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월간 토마토와 '(가칭)따뜻한 중구민회'는 22일 대전 중구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2024 2차 중구민회'를 개최했다.
(가칭)따뜻한 중구민회는 일 년에 한 번 대전 중구 구민이 모여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모아내 토론하는 공론장이다. 중구지역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모임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2024년 1차 중구민회를 열어 ▲통합(공동체, 사회적경제, 주민자치)지원센터 설치 ▲중구청 소유 유휴공간 시민 제공 ▲골목공원 조성 ▲마을마다 산책길 조성 등 32개의 과제를 모았다. 또한 이렇게 모아진 과제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중구 구민 또는 중구에 사업장을 두거나 중구 발전에 관심을 갖는 대전시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응답 결과, 중구의 주요과제 중 1위는 구립도서관 건립 및 작은 마을도서관 확대가 꼽혔다.
또한 2위는 중구청 소유 유휴공간 시민 제공, 3위는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중구형 평생학습 도시가 차지했다.
반면 실현가능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중구청 소유 유휴공간을 시민 제공이 1위였고, 구청장과의 대화 제도화가 2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중구형 평생학습 도시가 3위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