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19일 대전시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대전시당
"4월 10일은 정권 심판 국민 승리의 날, 총선 승리의 바람을 대전에서부터 일으키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19일 오전 시당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권 심판, 국민 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대전시당 선대위는 박범계(서구을)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22대 총선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조승래(유성구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등 출마 후보자와 정창식 대전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장이 함께 맡고, 박병석(서구갑) 의원, 송석찬·선병렬·정국교 전 의원은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 인사말에 나선 박범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56조원의 세수 결손을 내고도 대통령이 전국을 떠돌면서 수백조 원의 장밋빛 헛공약을 내놓고 있다"며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파탄으로 주권자인 국민과 우리 시민들이 도탄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대전시당 후보들은 도탄에 빠진 시민과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며 "심판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심판해야 민생이 회복된다"고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을 강조했다.
장철민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은 '22대 총선의 중요 격전지가 대전이고, 정권심판의 최전선이 바로 대전시당'이라고 강조하면서 "물가와 금리, 어마어마한 경제적 고통과 폭정에 신음하는 민주주의 속에서 국가를 바로잡아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멈춰 세워야 우리 국민이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정권 심판을 넘어 민주당과 국민이 승리하는 길로 갈 것이라 믿는다. 함께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