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서울양평고속도로 확정 당시 노선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판
박정훈
하남시는 추가 광역교통대책으로 하남시 구간에 대해서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신규 광역도로 계획 추가 수립 및 신규 광역도로 개통 시점을 '3기 교산신도시 입주 전 추진해 선 교통 후 입주'라는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에 맞게 추진을 제시했다.
하남시는 "3기 교산신도시 입주민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추가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0년 6월 국토부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서울 강남 방면 최단경로 핵심 광역교통대책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제시했다.
이에 시는 이번 결정으로 고속도로 건설이 무산되면 극심한 교통 혼잡 뿐 아니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상산곡IC에 위치할 예정이던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사업도 타격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당초 서울-양평고속도로는 2021년 4월 경제성, 정책성 등 종합평가(AHP) 결과 0.508을 받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잠정 확정된 해당 사업은 하남시 감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27㎞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1조7695억원 규모로 2025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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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도 비상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경우, 교통대책에 심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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