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2월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사진
'정신 차리십시오.'
유승민 전 의원이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참사' 대목을 조목조목 짚으며 작심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서 미국 순방 중 나온 윤 대통령의 비속어를 담은 현장 영상을 공유하며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패싱했다"면서 "영국 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하고, 유엔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고된 한미정상회담은 하지도 못하고, 한일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XX들... X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했다)"라고 비판했다.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