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국민의힘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경기 광주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 박정훈
"부족하지만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광주시민 한분 한분의 격려와 질책 결코 잊지 않겠다."
국민의힘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경기 광주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2일 오전 3시 31분 기준 개표율 60.06%인 상황에서 방 후보는 55.25%(5만 6표)를 얻으며 4만 499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동희영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방세환 후보는 이날 "광주시를 위해 함께 경쟁한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 전한다"며 "동희영 후보를 지지해주신 시민의 뜻도 함께 존중하며 안고 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광주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젠가 다시 햇빛이 비추리라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래서 더더욱 광주시민의 민심이 무엇인지, 어떻게 더 잘 귀 기울여 들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 당선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한 것이 아닌, 40만 시민의 가치를 더하고 방세환과 함께하는 광주의 미래를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불철주야 다시 또 뛰겠다"고 약속했다.
방 후보는 자신의 공약과 관련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기회를, 어르신께 복지를 제공하여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겠다"며 "저를 시장으로 만들어 주신 광주시민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 또한 40만 시민과 늘 함께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저를 지지해주셨던 시민분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시민분들도 모두 저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이라며 "이제는 따뜻한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광주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a
▲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방세환 후보 지지자들 모습 ⓒ 박정훈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