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녹색미래 총선공동대응정의당,녹색당,미래당이 국회에서 21대 총선공동대응 선언식을 가지고 있다.
박세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광진을에 출마한 오태양 대표는 "민주당과 통합당은 미래청년인재라는 포장지로 청년들을 들러리 세우고 포토타임이 끝나면 폐기 처분했다. 소수정당 원내진출이라는 포장지로 들러리 세우고 포토타임이 끝나면 용도 폐기했다. 이러한 행태를 청년과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시작될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의 개혁실패와 과오로부터의 겸허한 성찰과 반성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1%에 불과한 청년국회의원의 구성비율을 3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며 "양대정당은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세대교체와 청년인재영입을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양대 정당의 청년후보 공천률은 채 5%에도 못 미친다. 당선율을 감안하면 21대 국회 역시 여전히 청년정치를 소외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