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 (사진 : 정민구 기자)
은평시민신문
강병원 후보 공약발표: 행운식당 둘째아들 강병원이다. 초선의 경험과 재선의 힘으로 찾고 싶은 은평, 찾기 쉬운 은평을 만들겠다.
먼저 교통도시 은평이다. GTX-A가 이미 착공을 했고 아마 2024년이면 개통을 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서 신분당선도 추진되고 있다. 2018년 중간분석결과 경제성이 낮게 나왔으나 정세균, 이낙연 총리가 적극으로 밀고 있다. 황교안 전 대표까지도 교통공약으로 내세웠다. 재선한다면 반드시 추진하겠다.
두 번째는 교육도시 은평이다. 은평은 타 지역에 비해 학교가 많다. 그중 50년 많은 노후학교 많다. 교육환경에 대폭투자해서 최고의 교육여건 만들어야한다. 진관동의 학급과밀화 해소를 위해 노력했고, 갈현초등학교 개축과 지하주차장, 체육시설도 들어서게 될 것이다.
자연 문화도시 은평 만들겠다. 북한산, 진관사, 한옥마을, 국립한국문학관까지 역사문화벨트 조성하겠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은평을 만들어 은평의 가치 높이겠다.
젊은 도시 은평. 이제 2025년이면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가 들어온다. 학생과 교직원 2000명이 상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서울 연구원도 들어오게 돼서 이것이 기술창업과 신성장업종 신규진입으로 은평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광역자원순환센터 갈등이 큰데 주민전문가, 은평구, 서울시, 고양시가 함께하는 갈등해소협의기구를 꼭 만들겠다.
허용석 후보 : 문재인대통령이 올해 총선을 염두에 두셨는지 전국에 23개 사업에 대해 24조원에 달하는 예타면제사업을 발표했다. 그때 분당선 문제 집어넣을 수 없었나?
강병원 후보 :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경우에는 수도권 이외에 지방과 접경지역에 한해서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국토 균형발전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 예타 면제하게 되면 강남에 모든 것들이 집중되게 될 것이다. 재선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전,현직총리와 함께 성공시키겠다. 기재부, 국토부, 서울시 역시 의지 강하다.
허용석 후보 : 재정법이나 세법을 보면 수도권집중에 대한 예외가 굉장히 많다. 이 중요한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사업을 수도권집중 때문에 못했다 이렇게 설명하는 건 과연 은평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법을 다루는 의원으로서 할 얘기인지 묻고 싶다. 어떻게 비용 편익분석을 1보다 크게 할 것인가. 총리가 지시한다고 할 수 있나?
강병원 후보 : 작년에 신분당선과 관련한 KDI의 중간분석결과를 보면 경제성이 서울시가 예비조사했던 0.89보다 한참 낮게 나왔다. 그 결과를 자세히 보면 창릉3기신도시 수요가 반영되지 않았다. 국립한국문학관 수요도 누락되었다. 서울시립대eh 유치됐는데 이것도 누락됐다. 누락수요가 많기 때문에 작년 중간분석결과가 한참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거다. 누락된 수요 반영하고 강남북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배려까지 되어야한다고 보면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종민 후보 : 강병원 후보 공보물 캐치프레이즈가 (지난 선거와) 똑같다. 선거역사상 처음 아닌가? 공보물 재활용인지 돌려막기인지 이해 안 된다. 은평유권자를 우습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스스로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똑같은 슬로건을 가지고 나온 거 아닌가. 은평을 바꾼 게 있다면 무엇인가?
강병원 후보 :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이라는 슬로건은 제 평생, 정치인생에 가져가려고 하는 슬로건이다. 왜냐면 저희 어머니가 식당을 하시면서 저를 키우셨고 던 곳이고 이곳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행복을 듬뿍 받으면서 자랐다. 이 슬로건을 제가 정치한다고 해마다 바꿀 수 있겠나. 저는 이 슬로건을 평생 가져가려고 한다.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서울시립대 유치, GTX-A 착공, 많은 예산을 투여해서 학교의 많은 교육환경이 개선됐다.
김종민 후보 : 공보물에 똑같이 나온다. 결국 시군구의 예산을 유치한 건데 국회위원은 주로 국가예산을 유치하는 게 기본적인 상리이다. 저는 국가예산을 유치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도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보통 다른 위원들의 경우 1,2조 유치한다. 광역자원순환센터 관련해서 원포인트 토론회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강병원 후보 : 서울시에는 국가예산이 나오지 않는다. 한꺼번에 서울시에 준다. 그 교부금을 가지고서 서울시의원들이 예산 편성하고 그 예산이 은평구로 내려온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예산을 서울시 은평 자치구, 지역구로 가져온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큰 예산을 다루면서 서울시예산을 최대한 많이 챙기게 되고, 그 예산을 가지고 서울시 의원들이 나누고 구에 많이 가져오고, 그 예산을 가지고 동별로 예산을 나눈다. 이 시스템을 아신다면 아까와 같은 질문은 안할 듯하다.
광역자원순환센터는, 저는 정치인들은 갈등을 키우고 게 아니라 책임 있는 발언과 행동을 통해서 갈등을 줄여야한다. 지금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근데 우리가 과연 행정도 참여하지 않는 토론을 해서 해결책이 나오겠나. 이게 혹시 정쟁을 위해서나 혹은 본인의 공약을 더 키우기 위해 주장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 든다. 지금은 갈등해소를 위한 협의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여기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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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을) 후보자 토론회 지면중계 ③ - 자유주제 토론(지역발전의제 한정)"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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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을) 후보자 토론회 지면중계 ② - 선거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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