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사 앞에 주차된 대형 방역차량.
김낙희
부여군 10번 확진자가 나왔다. 9번 확진자와 접촉자(가족)였던 1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군은 "10번 확진자는 4월 2일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확진자는 확진 판정 직후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3일 밝혔다.
10번 확진자 이동 동선(3일 오전 기준)에 따르면 10번 확진자는 확진 전날인 4월 1일 자택(규암면 아파트 단지) 내 마트를 방문해 2분가량(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CCTV확인) 머물렀으며 이를 제외한 특이사항은 없어 보였다.
10번 확진자는 앞서 공개된 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서 그와 접촉한 8명 중 1명으로 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군은 현재 해당 자택 및 마트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으며, 1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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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0번째 확진자 나와... 9번 확진자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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