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비서관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기념촬영.
복기왕 후보 캠프
- 복기왕 후보는 민선 5‧6기 아산시장을 지냈고, 이어 충남도지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제는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타 후보보다 어떤 점에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 아산에 필요한 국회의원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중앙무대에서 아산의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이다. 대통령, 도지사, 시장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아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나는 무엇보다 원칙과 소신을 중요하게 여긴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당 저당 기웃거리거나 당적을 바꾼 적이 없다. 벼슬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았다고 자부한다.늘 국민 편에서 어떤 것이 정의로운 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왔다.
또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약속을 지키며 아산의 발전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아산시장 재직 당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014년부터 4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8년간 재임기간 할 일은 해냈고,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할 정도로 어렵다는 일,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일도 해냈다.
국회의원, 시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고른 경험을 지닌 젊은 후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정치, 새로운 변화로의 과감한 도전,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 소통과 역동성에 자신 있다."
- 제20대 국회를 평가한다면?
"20대 국회는 본회의 개의시간도 법안처리도 최악이었다. 상습적인 보이콧과 지독한 의사일정 방해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국민의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는 폭력·막말만이 난무했다. 지독한 발목잡기 속에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식이법'조차 정치적 흥정거리가 되었다. 이런 국회에 실망한 국민들은 "정치를 바꾸고, 국회의원을 바꿔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 역사상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가?
"4.15 총선은 매우 중요한 선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후 대통령, 도지사, 시장은 바뀌었지만 국회의원만 바뀌지 않았다. 20대 국회에서 현재 미래통합당인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탄핵 이후에도 국정농단 세력으로서의 본질을 전혀 바꾸지 않았다. 민생을 우선해야하는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오로지 생떼쓰기와 물리력을 동원한 동물국회, 식물국회의 모습만 보였다. 일본의 경제침략에도 국익이 아니라 일본 편을 들고 정쟁의 도구로 삼는 매국적 정치가 난무했다.
21대 국회는 완전히 새로운 국회여야 한다.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반개혁적 국회의원, 매국적 국회의원이 발붙이지 못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월급은 삭감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국회의원은 퇴출해야 한다. 국회를 바꾸려면 국회의원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