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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384화

코로나19 사망자, 하루동안 대구경북에서 5명 발생

16일 낮 기저질환 있는 60대 남성 경북대병원에서 사망, 전국 81번째 사망자 나와

등록 2020.03.16 23:04수정 2020.03.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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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한 대구의료원 감염관리센터 입구에 '관계자외 출입금지'가 붙어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한 대구의료원 감염관리센터 입구에 '관계자외 출입금지'가 붙어 있다.조정훈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16일 하루동안 5명이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6일 낮 12시 35분경 숨을 거두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1일 곽병원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심정지가 발생, 기관 삽입과 심폐소생술을 한 뒤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식도암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숨지면서 16일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3명, 경북에서는 2명이 숨져 모두 5명이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로 숨진 환자가 54명으로 늘었고 경북 사망자는 22명이 됐다. 국내에서는 81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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