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문성병원,
조정훈
대구 문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확정 판정을 받았던 B(91)씨가 7일 오전 9시 18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B씨는 파킨스병을 앓아 대구 문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입원했던 문성병원에서는 병원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후 지난 6일까지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B씨가 숨을 거두면서 이날 하루 동안 대구에서는 모두 5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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