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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320명 추가... 이틀 연속 증가폭 감소

[5일 오전 0시] 사망자는 3명 늘어... 전국 확진자 5766명 중 대구 4326명, TK가 90%

등록 2020.03.05 10:31수정 2020.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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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오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20명이 늘어 총 4326명이 됐다. 다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증가폭이 줄었다.

경북 지역 환자 861명을 합하면 대구·경북 확진자만 5187명으로, 국내 전체 확진자 5766명 중 90%를 차지한다. 

대구 사망자는 하루새 3명이 추가돼 총 25명으로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총 36명으로, 지역별로는 대구 25명, 경북 10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관련 기사 : 코로나19 34, 35번째 사망자 대구서 발생).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구 확진자 증가수(320명)는 전날(405명)보다 85명 감소했다.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대구 확진자 수는 ▲ 2월 18일에 1명 최초 발생 후 ▲ 19일엔 10명 증가, ▲ 20일엔 23명 ▲ 21일에 50명 ▲ 22일 70명 ▲ 23일 148명 ▲ 24일 141명 ▲ 25일 56명 ▲ 26일 178명 ▲ 27일 340명 ▲ 28일 297명 ▲ 29일 741명 ▲ 3월 1일 514명 ▲ 2일 512명 ▲ 3일 520명 ▲ 4일 405명 ▲ 5일 320명이 각각 증가했다.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사망자 관련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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