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제공 단속 영상 캡쳐
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이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등을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등의 매점매석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아래 경기경찰청)이 물류창고에 대량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관한 59개 유통업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단속했다.
이들로부터 마스크 449만개와 손소독제 10만 여개를 확보, 식약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도록 했다. 단속된 위반 업체들은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 경찰청은 이와 별도로 식약처에서 마스크 940만개 매점매석혐의로 고발된 5개 업체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매점 매석 혐의와 함께 탈세 혐의에 관한 조사까지 벌이고 있다. 적발된 마스크 941만 여개가 시중에 적절히 풀리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경찰청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방역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17명으로 부터 1100만원을 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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