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 개최" 황선봉 예산군수는 28일,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상황 종료 시까지 관내 오일장 6곳을 잠정 휴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선봉 군수의 브리핑 모습.
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3월 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지역 오일장 6곳을 잠정 휴장한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28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휴장되는 예산군내 5일장은 예산시장, 예산역전시장, 삽교시장, 광시시장, 덕산시장, 고덕시장 등이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민 모두가 이번 사태를 종식시킨다는 마음으로 외부인 접촉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오늘(28일)부터 관내 재래시장 장날 운영 중지 및 축소 권장 등 전파대상을 철저히 단속하고 전염경로를 차단해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이 배석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상세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