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송파구청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희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대구 지역이고, 가장 적은 곳은 세종과 전남이었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위치한 대구 지역이 무려 1017명으로 전체 확진환자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했고 세종-전남은 각각 1명씩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9시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총 확진자 중 731명으로 45.8%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449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595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1559명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 3만529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만109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 동시 대비 1명이 늘었다. 74세 남성인 114번째 환자가 26일 사망했는데,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다. 또 27일 75세 남성인 1443번째 환자가 사망을 했는데, 오후 4시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37번째, 51번째 환자는 27일 격리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