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위] 태안기름유출사고 - 2007

등록 2020.02.18 10:20수정 2020.02.18 10:20
0
원고료로 응원
 

ⓒ 연합뉴스

2007년 12월 7일 서해 태안 앞바다.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의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기름이 철철 흘러 나왔다. 심각한 해양 오염사고였다. 굴, 김, 바지락 등 어패류가 대량으로 폐사했다. 호미나 갈고리로 조개류를 잡던 맨손 어민들은 헤아릴 수 없는 타격을 받았다. 그나마 이 사고로 인해 엿본 희망은, 정부나 사고를 일으킨 대기업이 아닌, 123만명에 이른 맨손 자원봉사자들이었다. ★ 윤근혁 기자
#태안기름유출사고 #오마이뉴스창간20주년 #21세기100대뉴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AD

AD

AD

인기기사

  1. 1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2. 2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3. 3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4. 4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5. 5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