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마스크 1인당 하나밖에 못 사는데... 벌써 줄 선 사람들

[사진] 군포 대형마트의 마스크 구매 행렬... '신종 코로나' 진풍경

등록 2020.02.07 13:16수정 2020.02.07 13:41
2
원고료로 응원
 2일 오전 경기도 군포의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람들을 줄을 서 있다.
2일 오전 경기도 군포의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람들을 줄을 서 있다.최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7일 오전 경기도 군포의 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앞서 마트 측이 이날 마스크를 입고할 계획이라고 예고하자,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개점 시각인 오전 10시에 맞춰 방문해 1시간 넘도록 대기 중인 상황이다.

한 소비자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아이들 학교가 개학하는 3월에 맞춰 대비해놓고 싶다"고 말했다.

마트 측은 낮 12시께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총 25매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2만7980원이다. 구매 개수는 1인 1상자로 제한됐다.
   
 2일 오전 경기도 군포의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람들을 줄을 서 있다.
2일 오전 경기도 군포의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람들을 줄을 서 있다.최은경

  
 7일 낮 경기도 군포의 한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카트에 담아 이동하고 있다.
7일 낮 경기도 군포의 한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카트에 담아 이동하고 있다.최은경
#마스크 #신종 코로나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이런 제목 어때요?>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3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 4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5. 5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