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세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신종코로나 의심환자가 의료진과 함께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가 6일 발표한 국내 2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46·남)가 16번째 확진자(42·여)의 남편(광양 거주)이라는 가짜뉴스가 광양 지역에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가 22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친오빠라고 밝혔음에도, 남편이라고 잘못된 소문이 떠돌고 있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것.
현재 광양지역 소규모 철강가공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16번째 확진자의 남편(음성판정)은 고교생 딸,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 상태로 보건당국과 광양시의 철저한 관리체계 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2번 환자는 동생인 16번 환자와 설 연휴이던 지난달 25일 나주 친정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6번 환자의 어머니와 22번 환자의 부인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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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22번 확진자, 16번 확진자 남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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