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범보수단체의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이후 일부 참가자들이 각목 등을 휘두르며 청와대 방면 진출을 시도했다.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 효자동 삼거리에서 경찰 저지선에 막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저지선 앞에 무대차량을 세우고 경찰과 대치했다.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탈북자 단체 회원들이 경찰 저지선 앞으로 난입, 각목을 휘두르며 돌파를 시도했다.
현장 곳곳에서는 집회 참가자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끌어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물병을 던지는 등 지속적으로 경찰저지선 돌파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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