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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선거운동 도중 개에 물린 B후보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제천인터넷뉴스
6.13지방선거 유세전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거리유세에 나섰던 후보들이 잇달아 봉변을 당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던 제천시의회의원 선거 후보자 A씨가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팔을 물린 A씨는 파상풍 등 감염병 검사를 받았다.
앞선 6일 오후 6시30분쯤 제천시 강저동의 한 교차로에서 제천시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B씨의 배우자가 거리유세를 펼치던 중 불과 1~2m 앞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교통사고 목격자 C씨는 "다행히 차량에 직접 충격은 당하지는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를 번질 수 있었다. 선거운동 시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 8개월인 B후보의 부인은 병원 검사 결과 태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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