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겁/송민호-겁> 영상도 페이스북과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주목받고 있다.
전종호 페이스북
- 동영상 촬영은 어디서 하나요? 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동영상 촬영은 제 방에서 합니다. 제가 크로마키 배경이 필요했는데 가격이 10만 원을 훨씬 넘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문구점으로 달려가 검은색 시트지를 구매하여 벽에 붙였습니다. 단 3000원에 크로마키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 계정에 '하는 일'로 올린 '스파클비디오'는 무슨 의미인가요? "스파클비디오는 1인 미디어를 지원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가 많은 창작자의 콘텐츠로부터 나온 수익을 창작자와 나눠 갖는 미디어 방식) 기업입니다. 2017년 창업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0명의 창업멤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있답니다."
- 후원계좌를 올리셨던데?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제 유튜브, 페이스북 활동에 대한 비용은 제가 부담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부담을 조금 줄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방송 장비 등을 구매하기 위해 후원계좌를 올렸습니다."
- 본인의 장래희망은? "제 장래희망은 대한민국의 MCN업계를 선도하는 회사의 CEO입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라는 꿈을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 혹시 부모님께서 박근혜 성대모사로 유명해진 것을 알고 있나요? "네. 부모님도 알고 계십니다."
- 요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을 합니다. 방송을 한 지 이틀 됐는데 최고 시청자가 600명을 돌파했습니다. 요즘 방송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즐겁습니다."
- 앞으로 '이것만은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님과 면담을 해보고 싶습니다."
-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일 뿐 그 권력에 취해서는 절대적으로 안 됩니다. 자신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공무원보다는 당연히 국민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공무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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