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를여는여성의힘 경남여성연대, 경남교육희망(준)은 2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윤성효
'새시대를여는여성의힘' 경남여성연대와 경남교육희망(준)은 학부모 1만명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를 지지선언했다고 밝혔다. 경남여성연대는 2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1만 학부모는 소통의 철학을 지난 창의적 교육전문가, 경남교육의 변화를 이끌 젊은 리더십, 실패한 지난 경남교육 10년을 돌려놓을 박종훈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교육, 망쳐버린 10년이면 족하다"며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이해타산 앞에서는 도덕성도 양심도 내버린 세월호 선장에게서 우리는 고영진 교육감을 떠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8년이나 경남교육의 수장으로 있었지만 꼴찌 경남의 성적표만 남긴 고 교육감이 다섯 번째 출마하며 또 다시 기회를 달라고 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정호 후보에 대해, 이들은 "교육감 재임 기간 동안 이명박정부의 경쟁교육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여 아이들을 힘들게 하였지만 전국 꼴찌 수준의 학력으로 도민을 실망시켰다"고 주장했다.
경남여성연대는 "사람이 바뀌어야 철학이 바뀌고, 철학이 바뀌어야 교육 현실을 바꿀 수 있다"며 "학부모들은 98개 시민사회단체의 지지와 3만 경선인단의 참여로 선정된 좋은교육감 박종훈 후보는 실패한 경남교육 10년을 극복하고, 경남교육의 미래를 펼쳐갈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경남좋은학교운동연합, 고영진 후보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