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가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맞설 '무소속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나선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26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천 단일후보'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강성관
강운태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가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맞설 '무소속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강 후보와의 경쟁에서 밀린 이용섭 무소속 후보는 "(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나선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26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천 단일후보'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강운대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로 선출, 이용섭과 대결에서 승리강 후보는 25, 26일 유권자 2200명(미디어리서치·서울리서치 각 11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여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여론조사의 구체적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14일 단일화 추진에 합의한 두 후보는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논의한 결과, 23일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