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진정한 일꾼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시민을 위해 일해 온 일꾼에게 다시 기회를 주느냐, 아니면 망국적인 지역감정에 빌붙어서 헛된 공약만 남발하는 세력을 뽑느냐 하는 선거"라면서 "일꾼을 뽑아야지 선거운동 전문가를 뽑아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그동안 일에만 매진해 온 저 박성효와 한나라당 소속 구청장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 정부와 한나라당 단체장들이 힘을 합해야 대전의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일 투표일은 중요한 '결전의 날'이다, 시민들의 선택이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앞당길 것인가, 아니면 퇴보시킬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게 되는 날"이라면서 "기회주의자가 아닌 진정한 일꾼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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