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대전시당은 28일 당원당회를 열어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후보로는 대전시장 후보에 김윤기 시당 사무처장, 시의원 후보자에 오재진 대덕당협위원장(대덕2), 이원표 시당 총무국장(서구3), 장주영 유성당협 부위원장(유성3)을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후보들은 당원 직접선거로 선출되었으며, 당대표단회의의 인준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전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윤기 씨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과거도 가치도 정책도 묻지 않는 반MB연대는 미래가 될 수 없고, 민주당의 패권을 온전히 관철하고자 하는 들러리연대로는 감동이 없다"며, '진보정당과 노동-민중단체에 선거 논의'를 다시 한 번 제안했다.
한편, 이날 후보 선출대회에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를 비롯, 엄연섭 민주노총대전본부장, 김남숙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0.03.28 23:57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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