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발행 <민중의 소리> 제16호(원본보기 가능)안호덕
③ 87년을 준비하기 위한 86년
전국 어디랄 것도 없었다. 딱히 어느 계층이랄 것도 없었다. 농사꾼, 노동자, 학생, 자영업자 모두가 군부독재 타도를 외쳤다. 서울, 광주는 말할 것도 없고 인천, 대구, 대전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다. 연일 최루탄이 작열하고 군이 투입될 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했다. 그러나 독재타도 투쟁은 식을 줄 몰랐다.(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발행 <민중의 소리> 제1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