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체국 머니오더 영수증미국우체국 머니오더 영수증
김지영
미국은 우체국(USPS)을 통해 임대주에게 디파짓을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우편환(Money Order)"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우편환은 수표와 유사한 형태로, 특정 금액을 수취인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도구이다. 임대주가 우편환을 수락한다면, 이를 통해 디파짓을 납부할 수 있다.
미국 우체국의 우편환(Money Order)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2023년 기준으로, USPS에서 발행하는 우편환의 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45에서 $1.95 정도, 한화 약 2천원 안팎이다. 이는 주로 $500 이하의 금액에 해당하며, $500 이상인 경우 수수료가 약간 더 높아질 수 있다.
은행에서 발행하는 수표나 머니 오더의 수수료는 은행의 정책과 고객의 계좌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우체국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작은 금액의 디파짓을 보낼 때는 우체국의 우편환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미국 우체국(USPS)
의 또 다른 특징, 여권 발급
우체국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국의 우체국은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공통 업무가 운영되고 있다. 미국 우체국과 한국 우체국도 이러한 공통 업무를 통해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편물 배달 · 국제 우편 · 금융 서비스 · 소포 및 물류 ·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공통 업무를 통해 두 나라 모두에서 우체국이 중요한 사회적 인프라로 자리 잡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