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잇기 천안 구간 행진 기자회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 본부장은 "오늘 행진을 하면서 천안 시민들의 호응을 보았다. 손도 흔들고 박수도 쳐주셨다. 시민들의 호응을 보면서 남북철도연결이 우리 민족의 희망이고 소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끊어진 철도를 외세가 막고 있지만 남북철도잇기 대행진을 통해 확인한 남북철도연결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으로 반드시 남북철도가 외세의 간섭을 뚫고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그 길에 천안 시민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용길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 의장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 다른 건 몰라도 개성공단 재개하고 금강산 여행길은 열 줄 알았다. 문재인 정부가 남은 임기동안 남북관계 개선에 진정성 있게 나서야 한다"고 문재인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최만정 남북상생통일연대 대표는 "우리 손으로 분단된 남북관계를 회복해야 하며 그 시발점은 남북철도잇기가 될 것"이라며 천안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