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지 영토제1894년 동학혁명 당시 충청도 북접 농민군 최초 기포지였던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본부> 울안에서 올해 처음 기념 제례 행사가 있었다. 10월 31일-11월 1일, 이틀 동안 태안에서 거행된 '동학혁명 제114주년 전국기념대회'의 한가지 행사였다.
지요하
최시형은 이 자리에서 하늘의 뜻에 이르렀음을 지적하면서 북접이 남접과 합세하여 무력항쟁에 나설 것을 명령하였다. 이로써 동학혁명은 남북접이 함께 봉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혁명의 참여를 결정한 최시형은 신속하게 진영을 갖추도록 지시했다. 전경주의 포를 선봉, 정규석 포를 후군, 이종훈 포를 좌익, 이용구 포를 우익, 손병희를 종군통령으로 임명하여 각 포를 총지휘도록 하였다. 손병희가 북접군 총사령이 되었다.
북접 동학농민혁명군의 지역과 주도인물은 다음과 같다. (주석 6)
북접 산하 각지의 기포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