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 아무것도 안 보여요"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의 대상이 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씨
청와대
대통령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강 의원의 발언에 "지금까지 당한 망신 중에 최고작!!"(0175398500, 트위터)이라는 의견인데요. 청와대는 아직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도대체 강 의원이 어떤 X이냐", "시정잡배 같은 사람의 무책임 말"이라는 청와대 참모의 말이 전해지고 있지만 공식적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국회의원이 대놓고 대통령을 모욕한 것"(여행, 오마이뉴스)이라며
"MB가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야 하는거 아닌가"(Bigcat, 듀나인)라고 청와대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시대로 따지면 역모죄에 해당"(도라에몬, MLB 파크) "대통령이 누구냐를 떠나서.... 격노할 만합니다... 없는 데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지만... 이건 대통령을 무슨 호색한 취급을 해놨으니"(SS반다인, MLB 파크)"국가기밀누설이죠... 짤 없습니다."(하이파나, MLB 파크)['표정 관리' 주변인] '누드사진' 고창군수 "고맙다, 강용석" "
영포회 게이트 파묻혀 좋아하는 정권~~"(노송, 다음)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파문이 확산되면서 영포회, 김미화 KBS 블랙리스트 등 많은 이슈들이 묻히고 있는데요.
"강용석의 성희롱은 영포게이트를 덮기 위한 전략이라는 음모론"(doax, 트위터)까지 등장하며 누리꾼들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이강수 고창군수입니다. 민주당 소속 이 군수는 2009년 12월부터 계약직 여직원에게 "누드사진을 찍어라" "(누드사진 촬영을) 부모님께 상의했냐"는 발언을 수차례 하고 세미누드집까지 건네는 세심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주의'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자
"강용석 의원 성희롱 사건의 최대 수혜자는 고창군 이강수 군수인가"(Rainbowedge, 트위터)라며 "민주당도 처벌을 강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jjparadise, 트위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여교사들에게 "처녀 맞냐? 임신한 거 아니냐" 등의 말을 여교사들에게 쭈욱 해온 의정부 한 초등학교 교장, 정신지체 여중생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아버지와 아들이 포함된 충남 공주의 마을주민 9인 등등 음울한 소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강간의 왕국이냐... 에혀"(레트버틀러, MLB 파크)"국가적으로... 성폭행 이벤트 기간인가요?"(우체국택, MLB 파크)이번 주 댓글늬우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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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무지개가 가득한 세상을 그립니다. 오마이뉴스 박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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