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프로포즈숲영화촬영지였던 꽃지해변 롯데캐슬 프로포즈 숲으로 가는 계단
박상건
안면도로 가는 길1. 대중교통- 서울(강남터미널)→안면도 1일 4회 운행(2시간소요)- 서울남부터미널,대전,천안,당진,홍성,서산,태안 등지에서 직행버스 이용 - 안면고속터미널→안면도(40분 간격 운행, 30분소요)2. 승용차-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29번 국도 해미방면→갈산삼거리 좌회전→662번 지방도 서산 간척지방면→서부 40번 지방도→서산간척지 방조제→원청삼거리 좌회전→77번 국도→안면도 - 서울→대전→공주→청양→홍성→갈산(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옆) →A,B방조제 →안면도 3. 배편- 대천항 여객선터미널→영목(1일 6~7회 운항. 45분 소요. 차량선적 가능) - 신한해운(041-934-8772~4) 섬 여행 TIP1. 꽃지해변 할미 할아비 바위 유래는 이렇다. 1,100년 전 신라 장보고가 청해진을 기점으로 장산곶, 견승포(안면도 방포)를 기지로 삼고 주둔했을 때 당시 기지사령관인 '승언'이라는 이가 있었는데 부부 금슬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출정 후 승언이 끝내 돌아오지 않자 아내가 일편단심 기다리다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에서 할미바위가 유래한다. 2.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개관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9시~오후6시, 동절기(11~2월) 오전9시~오후 5시까지. 일반인 콘도는 선착순 예약을 받고 예약금은 100% 입금해야한다. 휴양림 관리사무소(041-674-5017, 5019) 섬 둘러보기꽃지해수욕장한해를 보내며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에 소원을 빌거나 일몰을 촬영하려는 사람들로 장관을 이룬다. 해수욕장 길이는 3.2km. 완만한 경사와 맑은 물빛을 자랑한다.
방포해수욕장해수욕장 모래밭 길이가 700m. 모래질이 좋고 야영하기에 좋다. 조용한 가족휴양지로 최적이며 천연기념물 제 138호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다. 해변은 낚시 포인트.
밧개해수욕장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치고 큰 편이며 수질이 매우 양호하고 해변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해수욕장 길이는 3.4km. 주변 민박촌과 해변 사이 솔숲 정경이 좋다.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길방포해변에서 백사장까지 9.9 km의 해안도로. 삼봉해수욕장을 지나 갯바위와 자갈이 아기자기한 방포해수욕장까지 이어져있다. 곧고 푸른 소나무와 은빛 모래밭이 운치를 더한다.
안면해수욕장안면대교를 지나 노루샘 체육공원을 거쳐 고개를 넘으면 바로 우측에 안면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나온다. 넓은 백사장, 바다, 섬들이 장관이다. 갯바위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샛별해수욕장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동해안이나 남해안에서 접할 수 있는 파도에 밀려온 조약돌의 해조음이 일품. 솔밭에 야영텐트촌이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대교에서 고남, 영목항 방향으로 15km 지점에 있다.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순림으로서 100년산 내외 안면도산 천연림이 430ha에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고려 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왕실에서 특별 관리했다. 솔향기가 매력적이고 18개 통나무콘도가 있다.
영목항안면도 제일 끝자락에 있는 항구이다. 효자도 삽시도 원시도 등 대천 일대로 나가는 여객선과 낚시어선, 유람선이 출항하고 포구에는 다양한 횟집이 형성돼 있다. 항구 분위기가 전형적인 어촌 분위기를 풍기고 평화로운 바다의 어선과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갯벌체험안면도에서는 백사장, 삼봉, 밧개, 꽃지, 방포, 영목 등 거의 모든 해안에서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갯벌에서는 낙지, 바지락, 농게, 민꽃게, 골뱅이, 맛, 개불 등을 잡는다.
바다낚시주 어종은 감성돔, 점성어, 우럭, 농어, 광어, 놀래미, 백조기, 아나고, 도미. 안면대교 아래서는 감성돔, 농어가 잘 잡히고, 꽃지와 방포방파제에서는 가오리, 붕장어, 우럭, 고등어가 많이 잡힌다. 특히 꾼들 사이에서 안면대교 아래 감성돔, 돌돔 포인트가 유명하다.
덧붙이는 글 | 섬과문화(www.summunwha.com)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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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언론학박사, 한국기자협회 자정운동특별추진위원장, <샘이깊은물> 편집부장,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잡지학회장, 국립등대박물관 운영위원을 지냈다. (사)섬문화연구소장, 동국대 겸임교수. 저서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섬여행> <바다, 섬을 품다> <포구의 아침> <빈손으로 돌아와 웃다> <예비언론인을 위한 미디어글쓰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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