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넓지 않은 흙탕물 지류를 조금만 내려가면 갑자기 시야가 탁~ 특이면서 대광경의 호수가 펼쳐집니다. 옛날 사람들이 바다라고 생각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주 넓어요. 바다처럼 굉장히 넓~~~~은 똘레삽! 호수라하기엔 놀라워요^^
2. 물색깔이 흙탕물이라고 하기에는 조금더 옅은 구정물(?)같은 물색이랍니다. 호수가장자리는 냄새도 좀 심하고요(--^) 마치 여러가지 물감을 섞어 풀어놓은 듯한 똘레삽! 역시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3. 날씨(온도)가 우리나라 7~8월과 비슷한데요~ 30도 이상을 넘다 28도만 돼도 춥다고(?) 긴팔/두꺼운 옷을 입어요~ 땀도 잘 안흘리고.. 완전 놀랬답니다^^;;
4. 똔레삽에서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은 이 물에 빨래를 하고, 목욕도 하고, 화장실(?)로도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다시 이 물로 밥을 해서 먹는다고 해요(ㅇㅅㅇ;;;) 그 물에 목욕을 하고, 뒷일을 처리하고, 빨래를 하고 다시 그 물을 먹어도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은 워낙 온도(날씨)가 높기에 자동살균처리가 되어서라고 합니다. 대신 피부질환은 많이 앓고 있다고 해요~
5. 이곳 사람들은 3가지를 모르고 산다고 해요! 똔레삽 물이 더럽다는 걸 모르고, 캄보디아가 엄청 덥다는 걸 모르고, 자기네들이 가난하다는 걸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복지수가 세계5위일까요^^ 아무래도 행복은 성적순 '돈'순이 아닌 건 백번 맞는 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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