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4.4 프레스 프렌드리' 선언MBC PD수첩의 한 장면, 이명박 대통령의 '프레스 프렌들리' 선언
PD수첩 갈무리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PD수첩>은 방송했던 것 뿐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다. 검찰과 한나라당이 <PD수첩>을 공격하는 의도는 MBC 사장 바꾸기와 민영화를 정당화하기 위한 의도가 엿보인다(하드레인, 다음)"MBC <PD수첩>이 호되게 당하고 있습니다. 23일 검찰이 <PD수첩>의 왜곡보도 수사에 신속히 착수한 것이죠. 한나라당도 "<PD수첩>의 왜곡보도, 일벌백계로 처리하라"며 압박하고 나섭니다. "어떻게든 괴담진원지 겸 배후세력으로 만들려고 안달(daaes, 네이트)"이 난 걸까요?
"국민들이 달을 보고 뭐라 하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손가락타령이구만. 이제 국민들은 당신들한테 화도 안 낸다. 단지 지겨 할 뿐(컬러복사기, 다음)"이어 각종 비보도 요청으로 '프레스 프렌들리'의 진수를 보여주셨던 MB. 그간 '프렌들리'하지 못했던 <오마이뉴스>를 허위보도 근거로 언론중재위에 제소했습니다.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요. 그런데 누리꾼 중에서 5억을 주겠다는 사람이 나섰습니다.
"5억 줄게, 퇴직금으로(crazyiban)"그러나 손해배상을 받을 사람은 MB 뿐이 아니네요. 국민들도 차근히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에게 전 국민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합시다. 본인도 시인하고 사과한 내용입니다. 한미 FTA 비준 때문에 서둘러서 쇠고기 협상을 졸속 마무리하여 국민 건강권을 심대하게 침해 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 국민들이 촛불 들고 잠도 못 자고 일도 못하고 빨갱이 소리까지 들어가며 재산과 명예와 자유롭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당했으니 이를 보상하라는 말이죠. 물론 현금으로! 못하겠으면 물러나란 조건을 달면 됩니다. 본인도 대국민 사과 담화로 시인한 것이니 승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선지자)" "'소통'이 안 되면 소송 뿐이다(soonen, 다음)"
누리꾼 여러분, 소송 준비는 잘 되시나요? 오늘도 소통에 목마른 국민은 다시 촛불을 듭니다.
"직장은 바꿀 수 있지만 나라는 바꿀 수 없습니다. 나 이제 며칠 간 회사 일 접습니다(pepper,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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