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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할머니회' 할머니, '사진 태우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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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04.0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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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9일 소각식 현장에서 눈길을 잡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오후 3시20분께 박지우 이사가 사무실에서 일부 동영상을 기자들에게 보여준 후 주차장 마당으로 나가 사진 소각을 시작한 지 얼마 안돼 할머니 한 명이 달려들어 박 이사의 멱살을 잡았다. 할머니는 "역사의 증거를 태우면 안된다"고 박 이사에게 호통쳤고, 박 이사는 "할머니들이 태우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태우는 거다"라고 맞받았다. 자리에 있던 기자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모두 1차 촬영분을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제 와서 '왜 태우느냐'고 나선 할머니가 있으니 말이다.
이 할머니는 '무궁화할머니회'라는 위안부 할머니 돕기 단체에 소속된 심미자 할머니(81)였다. 이 단체에는 위안부 할머니 33명이 있고 심 할머니는 이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무궁화할머니회는 정신대 문제 대표 단체로 평가받는 정대협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단체로 밝혀졌다. 그간 사안마다 정대협과 반대 의견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파문에서도 이승연의 사진 및 동영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할머니가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협 측은 폐기처분을 반기면서도 심 할머니의 느닷없는 등장에 씁쓸한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 정대협 할머니들은 박 이사가 의도적으로 심 할머니를 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할머니들은 끝까지 박 이사가 비뚤어진 의도를 내보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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