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댓글
69
'무궁화할머니회' 할머니, '사진 태우면 안된다'(0)
  ㅎㅎㅎ 2004.02.20 11:27 조회 66 찬성 4 반대 3




[스포츠서울] 19일 소각식 현장에서 눈길을 잡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오후 3시20분께 박지우 이사가 사무실에서 일부 동영상을 기자들에게 보여준 후 주차장 마당으로 나가 사진 소각을 시작한 지 얼마 안돼 할머니 한 명이 달려들어 박 이사의 멱살을 잡았다. 할머니는 "역사의 증거를 태우면 안된다"고 박 이사에게 호통쳤고, 박 이사는 "할머니들이 태우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태우는 거다"라고 맞받았다. 자리에 있던 기자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모두 1차 촬영분을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제 와서 '왜 태우느냐'고 나선 할머니가 있으니 말이다.

이 할머니는 '무궁화할머니회'라는 위안부 할머니 돕기 단체에 소속된 심미자 할머니(81)였다. 이 단체에는 위안부 할머니 33명이 있고 심 할머니는 이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무궁화할머니회는 정신대 문제 대표 단체로 평가받는 정대협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단체로 밝혀졌다. 그간 사안마다 정대협과 반대 의견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파문에서도 이승연의 사진 및 동영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할머니가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협 측은 폐기처분을 반기면서도 심 할머니의 느닷없는 등장에 씁쓸한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 정대협 할머니들은 박 이사가 의도적으로 심 할머니를 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할머니들은 끝까지 박 이사가 비뚤어진 의도를 내보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목 이름 입력일시 찬성 반대 조회
80
다~끝이났다.
02.22 23:34
0
0
22
79
제안
02.22 11:48
0
0
15
78
씨바
02.20 19:27
3
1
39
77
씨바
02.20 18:41
1
0
39
76
씨바
02.20 13:46
2
3
70
75
몰이꾼
02.20 13:37
1
1
43
74
의옥
02.20 13:12
1
1
29
73
니뽕이다
02.20 13:00
0
0
26
72
나도
02.20 12:21
1
4
66
71
허허
02.20 12:03
2
0
34
70
니미럴
02.20 11:27
3
1
47
69
ㅎㅎㅎ
02.20 11:27
4
3
66
68
OO당전략실
02.20 11:03
2
1
31
67
냄비또한건
02.20 11:02
5
1
50
66
부화뇌동
02.20 10:58
1
0
31
65
한국숫놈
02.20 10:56
1
1
41
64
조선인의 이중성
02.20 10:53
3
1
31
63
짱나.
02.20 10:35
4
2
52
62
02.20 10:34
2
2
32
61
진실
02.20 10:25
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