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가장 뼈아픈 상처를 소재로 한 기획사의 철없고 무리한 상업주의가 천만번 부당함은 당연하다..
- 하지만 불문곡직 마치 아무런 항변의 기회, 그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보면서, 아, 아직도 우리 사회는 집단주의의 광기가 번득이고 있구나 사회적 울분의 정서를 이런식으로 화풀이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어떤 여지도 없는 김정일 , 사이비교주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을 일절 용납하지 않는 그런 집단적 광기의 또 다른 현신이 이 시대 남한에서 일어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