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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의 정치 비판(0)
  소망 2004.02.03 10:30 조회 26 찬성 1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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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온 세상과 세월은 지금과 비교도 되지 않으리만큼 힘들고 어려웠었습니다. 요즘 정치판이 이러니저러니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만 옛날 보다 많이 좋아진 정치판 아닙니까?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대통령의 측근이 대통령 취임 1년도 되지 않았는데 감옥으로 가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땡하고 뉴스가 시작되면 대통령을 미화하고 부추키는 홍보성 뉴스가 모든 방송에서 나왔었는데 요즘은 땡하고 뉴스가 시작되면 곤혹스러운 대통령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저는 참 좋습니다.(?)

저는 요즘 대통령 조금 마음에 안 듭니다. 말 잘하시는 대통령을 뽑아 놓았더니 너무 말이 앞서서 말에 실수가 많은 것이 저는 좀 불만입니다. 다음엔 입이 좀 무거운 대통령을 뽑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사견이지만 지금 대통령이 전의 대통령들 보다는 좋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아직은 좀 혼란스럽고 불안하지만 그래도 정치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후진국 중의 후진국형의 독재정치였습니다. 한번도 여당과 야당이 뒤 바뀐 적이 없는 말 그대로 후진국 형 정치를 하는 중에 하나였습니다. 여당보다 야당이 절대로 클 수 없는 그런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슬슬 여당과 야당이 바뀌기도 하고 여당보다 야당이 커지기도 하는 등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나라 정치에 대하여 혹독한 비판만 하는지 저는 좀 둔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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