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민중들은 미국의 농간에 놀아나기 싫어한다.
그리고 니네가 말하는 숭미 사대주의자들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자존심 상하지.
그런데 지금 너네가 하고 있는 일이 뭐냐?
미국의 농간에 놀아나지 말자고 북한에 놀아나자는 말이냐?
숭미 사대주의가 싫어서 친북 용공을 하자는 말이냐?
세상에 자기보다 소중하고 높은 인간도 없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쌍넘 시키들아 적당히 해라.
자연적인 권위와 존경을 받는 분들까지..
끄집어내리고 비난하고 엿먹여서..
민중을 핑계로 삼아 권력을 쥐려고 노력하고..
그 비난하는 언론 권력을 그대로 너네가 가지고 싶어한다고 해서..
민중들이 너네에게 기회를 줄 것 같냐?
미국도 싫지만 북한은 더 싫다.
그게 민중들의 생각이다. 쌍넘들아..
반미성향이 짙어가고 있지만..
그만큼이나 반북 성향도 가지고 있다는 걸 명심해라.
민족이라는 막연한 감상과..
독재정권의 반발력으로 잠시 북한에 동정적이긴 해도..
너네가 바라는대로는 절대로 안될꺼다. 왜냐구?
우리는 우리가 살길을 찾을 뿐이니까..
미국에도 북한에도 휘둘리지 않을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