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댓글
손씨, 열우당 1000만표 날려버린거 진심으로 축하해요...
(0)
유권자
2004.02.02 23:08
조회 33
찬성 6
반대 0
요즘 신기남씨가 애걸복걸로 히트 치더니
손씨는 추기경님의 충언을 낡은 수구세력쯤으로
폄하하여,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셨군요...
아무리 세상이 위아래 없이 뒤죽박죽이라 해도
우리민족이 전통적으로 경로애친에 충실한 민족임을 외 모르셨나요?
손씨 당신의 주장에 혹 일리가 있다해도 국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떻게 추기경님을 그런식으로 매도할 수 있을 까 하는 의문과
분노가 앞서있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신기남씨도 마찬가지로 아무리 신의가 땅에 떨어졌기로서니
그래도 정치적으로 옛선배이고 스승이었을 분에게
애걸복걸이라는 말을 쓰며 매도해 버릴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런 우리 민족의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심각한 도전과 파괴는
진보라는 이미지만으로는 절대 극복할 수 없는 민족적정서임을
알아야죠..
두 사람의 가치파괴적 발언과 글로 인해 열우당의 이미지가
개혁이란 이름아래 앞뒤가리지 않는 무대포식 극좌정당으로
그 이미지를 덮어씌우시는데 심히 일조하셨으니,
어찌 조중동에서 그리고 한나라당에서 쾌지를 부르지 않을 수
있겠읍니까...
전통보수층의 반발은 둘째치고 건전한 진보세력마저 과연
열우당의 정체성에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음은 명백합니다.
어찌 수습하리오...이미 엎질러진 물이거늘...
권위에 대한 도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시기와 방법에
있어서는 정말 잘못선택했읍니다..전략상의 미스-실수-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며 천운을 봐서 해야함을....
어째든 추기경님을 존경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마음에 멍을 만드셨으니 당연히 총선에서 표로 심판하겠지요..
만회할 수 없을까요? 추기경님의 약점을 이참에 낱낱이 찾아내
떠벌릴까요?
제생각엔 무조건 고개숙여 사죄하는 것입니다...
뭐 자존심이 밥먹여주고 표주지는 않습니다...
추기경님의 사심없는 말씀을 곡해해서 외곡한죄를 자복하고
용서받으시면 됩니다..이것이 최선으로 분노한 국민의 마음을
녹이는 방법이고, 귀하의 명예도 회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추기경님의 말씀에 누구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아직은 우리사회가 이런식은 방법은
용납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갈릴레오도 혼자목소리로만 그래도 지구는 돈다 고 말했읍니다.
때를 기다렸읍니다.
손씨께서는 아직은 혼자만의 목소리로 추기경님의 말씀에 이의를 제기
하십시요.. 지금은 아닙니다..절대로...
제목
이름
입력일시
찬성
반대
조회
818
오마이뉴스는 북괴정권의대변인인가?
(0)
국민
02.03 15:54
3
1
17
817
석춘이의 해명이 더 치사하다.....
(0)
비겁해
02.03 15:52
4
1
28
816
김추기경 & 손위원 귀중
(0)
다빗과 골리앗
02.03 15:51
1
0
16
815
손석춘 뒤에 착~ 달라붙은 저 '지창수' 망녕을 보라!
(0)
지창수 육군 상사
02.03 15:49
0
0
18
814
말장난과 진실-손석춘을 비판한다.
(0)
조이즘
02.03 15:49
3
0
18
813
오마이뉴스의 속셈 ???
(0)
속셈학원 원장
02.03 15:47
4
2
29
812
"김 추기경이 걸림돌" 이란 표현이 없는데요
(0)
김철수
02.03 15:47
3
0
25
811
김수환 추기경황제님이 무족껀 체고여!!
(0)
추기경님건들면 죽어
02.03 15:42
1
1
33
810
만들어진 원로님의 춤에 그동안 신명났다.하지만
(0)
참말로 제대로?/?
02.03 15:41
3
3
28
809
김수환,조용기<=대표적인 썩은 종교인들
(0)
세무조사해야된다
02.03 15:36
5
7
73
808
김수환씨는 먼저 당신의 입에 쓴약을 바르시오!
(0)
평인
02.03 15:31
4
11
112
807
한 인터넷 신문...
(0)
귀동냥
02.03 15:31
0
1
23
806
작금의 논쟁에 대하여
(0)
syr
02.03 15:30
3
1
42
805
손썩춘에게 분노하는 이유
(0)
위락당
02.03 15:23
0
0
42
804
왜들..이렇게 난리들인가?
(0)
그거참
02.03 15:14
3
11
67
803
비판하고 또 비판하라 ...
(0)
오복이
02.03 15:13
8
1
36
802
이제 프로레타리아 혁명을 이야기할 차례인가?
(0)
한숨
02.03 15:09
4
0
21
801
오마이 뒤에 숨은 저 "손석충'을 보라
(0)
미국동포
02.03 15:07
4
0
32
800
김수환 추기경 정말 2번 실망했소
(0)
대구사람
02.03 15:03
4
3
49
799
대한민국의 노동신문(오마이뉴스)의 기자 손석춘 동무의 논고...
(0)
안티 오마이뉴스
02.03 15:03
5
0
2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