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추기경'을 제멋대로 재단하다가, 네티즌들의 반향이 폭발적 수준에 이르자 기껏 한다는 변명이 '일부 언론'에 대한 '뒤집어 씌우기'더냐?
누가뭐래도, 최소한 '개마이'의 글을 읽은 사람들이 너 보다는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너 보다 '어휘력'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넌 달리 생각하나보지?
어찌하랴... 너 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에서, 아무리 개소리를 씹어대고 '추기경'을 씹어대도 통하지 않으니 미치겠지? 그래서, 고작 타 언론의 관심에 대한 '항변성'글이 전부였는지 정말 한심할 뿐이다.
요즘 '칼럼'은 개나 소나 다 쓸수있을 것 같다.
특히, 마빡에 피도 안마른 철없는 어린것들 조차 '칼럼'을 쓸 수 있을 것같다. 왜냐구? 나이쌀이나 쳐먹은 어느 꼴통의 한심한 쓰레기글도 '칼럼'으로 미화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아니냔 말이다.
차라리, 철없는 초딩의 '작문'을 '칼럼'이라고 올리면 그나마 '격려성'멘트나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이런 쓰레기 글이 '칼럼'이라고 버젓히 올라온다면, 우리나라는 '고려장'도 미화될 수 있을만큼 대책없는 '가치관'을 옹호해야 하기때문이다. 자유와 방종은 분명히 다르듯이, 언론을 '자처'하는 것과 '언론'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이번 쓰레기 칼럼에서 알아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