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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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코메디네(0)
  -.-; 2004.02.02 21:27 조회 42 찬성 13 반대 0

추기경님 한마디로 조선 등 기세등등하는 꼴 보기 안 좋았겠지
그래서 홧김에 글 써서 올렸겠지
이번엔 조선에서 자기 기사를 다룬 거지
일이 커지니 당황했겠지
그래서 2탄을 올렸는데...

요지는

"추기경의 정치적 발언이 현실을 호도할 뿐만 아니라 민족의 내일에 심각한 걸림돌로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 문장이 문제란 건데,

자기는 '추기경의 정치적 발언'에 한정했고 '추기경의 정치적 발언'하고 '추기경'은 다르다고 하고 있네.

즉 딴 신문에서는 자기가 "김추기경이 민족의 걸림돌이다"라고 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자기의 본심은 "김추기경의 정치적 발언이 민족의 걸림돌이다" 라고 했다는거야.

석춘씨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네티즌을 바보로 알고 말장난을 하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말한 사람과 그 말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만약 그렇다고 하면 석춘씨나 오마이나 욕할 사람 없는거야.

아래 수풀이란 분이 올린 글을 옮겨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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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자의 말장난, 나도 말장난.. 조회수:19 , 추천:1
수풀, 2004/02/02 오후 7:52:09
추기경의 정치적발언이 걸림돌이란 말과 추기경이 걸림돌이란 말이 다르다면, 앞으론 이런 말도 가능하겠네...
"정형근의 정치적 발언과 과거의 행적은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이다. 그러나
정형근 의원은 전혀 그런 분이 아니다!!"

그런 논리라면,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친일한 게 아니라 조선 동아 기사가
친일한 거 아닌가여?
김추기경과 김추기경의 발언이 전혀 별개의 것이면 조선동아와 조선동아의
기사도 별개의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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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신없이 글써서 그랬다치자구

추기경의 발언에 한정했다면 원래 글도 추기경의 발언에 한정했어야 하는거지.
근데 처음에 올렸던 글 볼까?
처음 등장하는 소제목이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평가, 과장된 대목 많다"거든.

그러면서 김추기경이 과대평가된 사람이고 그걸 아는 사람들은 안다고, 이 땅의 영혼이 가난했고 낮은 데로 임하는 종교인들이 적었느니 어쩌니 하면서 추기경을 평가하고 있잖어 분명히.

분명히 김추기경에 대한 석춘씨의 불만과 못마땅함이 들어가 있어. 글 전체의 논조도 그렇지.

그러면서 이제 자기는 김추기경의 발언에 대해서만 글을 썼다고 말하고 있네.
그렇게 정신없이 살 정도로 바쁜신가?
아니면 아직도 자기가 처음 글에 무슨 내용 썼는지도 기억못하나.
아니면 이제 알아챘는데 탑으로 올린 기사 지우기도 뻘쭘해서 그냥 있나,

아니 자기 전에 일기 쓰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 보는 기사고 그래도 논설위원이신데 아무렇게나 글 쓰시지 좀 마요

3, 4탄도 기대해요 석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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