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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찬씨가 꿈꾸는 신문은?(0)
  파토 2004.02.02 21:22 조회 34 찬성 8 반대 0
1. 그럼 손석찬씨가 꿈꾸는 기사 제목은?

"추기경의 정치적 발언이 현실을 호도할 뿐만 아니라 민족의 내일에 심각한 걸림돌로 불거졌기 때문이다."라고 쓴 걸,

"오마이뉴스, 김수환 추기경 비판/ 민족의 내일에 심각한 걸림돌"

이라고 제목 달았건만, 뭐가 그리 오류인 거요?
손석찬씨의 반론은 아무리 봐도 말장난으로밖에 안보이는 구려.
그냥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던가, 아니면 나는 옳다!고 떳떳히 말하던가...
별 꼬투리 잡아 설득력도 떨어지는 논리를 펼치고 있으니 오히려 비굴해 보이오.

그럼 다음 가상의 기사 제목을 손석찬씨 의견대로 제목을 고쳐보겠소.

"아인슈타인, 히틀러 비판" (X)
-> "아인슈타인, 히틀러의 행적 비판" (O)
"클린턴, 부시 대통령 비판" (X)
-> "클린턴, 부시 대통령의 정책 발언 비판" (O)

그리고, 저것도 불충분 하오, 이쯤은 돼야...

"클린턴, 어제 기자회견에서의 부시 대통령 이라크 정책 발언중 일부 비판"

이것도 부족하지만 암튼... 손석찬씨가 추구하는 완벽 무결점 제목을 위해선.... 기사를 제목에 다 써놔야 하오.



2. 논점 이탈의 오류

당신의 당신의 추기경의 발언에 대한 비판 칼럼에 대한 논쟁을,
수구세력의 마구잡이성 논리 왜곡이라는 쪽으로만 몰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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