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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담한 신문기사 2004.02.02 20:45 조회 4 찬성 0 반대 0
김추기경 "반미·친북흐름 우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예방
김수환 추기경은 29일 "우리나라 미래가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면서 반미감정 확산과 관권선거 시비, 행정수도 이전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김 추기경은 이날 혜화동성당 사제관에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예방을 받고 최근의 정치, 사회적 현안과 관련, 이같은 뜻을 피력했다고 박영선 대변인이 전했다.

김 추기경은 반미감정을 거론,
"사회 일각에서 반미감정을 부추겨 젊은이들 성향의 전체적 흐름이반미나 친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면서
"젊은이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면서 정작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 대해서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추기경은 이어 "내가 보수주의자인지는 모르겠다"면서
"우리당이 이번 총선을 통해 확실히 여당이 된다면 (이념에 대한) 국민의 밸런스 요구가 하도 많기 때문에 보수(정당)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
"요즘 민족공조가 굉장히 강조되는데 민족주의는 인권과 자유가 보장돼야 세계속의 민족주의가 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민족주의에 우려한다"면서 "우리당이 남북문제를 풀어가면서 북한의 인권문제에도 신경을 쓴다면 우리당을 100퍼센트 찍겠다"고 말했다.
김 추기경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푸는 데 있어 6.15 성명 갖고는 안된다"고도했다.

김 추기경은 또 정치권의 관권선거 시비와 관련,
"4.15총선이 걱정"이라면서 "국민참여 0415가 노사모 주축이라고 신문에 나는데 사실이냐"고 묻고 "시비가 없고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를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신기남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며 "0415는 국민들이 공명선거를 하자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이라고 설명했고, 정 의장은 "공명선거를 하겠다는 것은 우리당의 목표이자 희망"이라고 부연했다.

김 추기경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도 언급,
"수도 이전도 걱정"이라면서 "대통령이 움직이면 다 가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천도가 아니고 행정기능만 이전하는 것으로, 이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부터 논의된 부분"이라며 "서울과 행정수도의 역할은 워싱턴과 뉴욕의 개념과 같다"고 말했다.

50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면담 말미에서 김 추기경은 정 의장에게"우리당과 정 의장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나는 지는 해이고 정의장은 동쪽에서 뜨는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장은 "국민 전체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치를 잘 해달라"는 김 추기경의 당부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냉전망언만 발췌------------------------
☞김 추기경은 반미감정을 거론,
"사회 일각에서 반미감정을 부추겨 젊은이들 성향의 전체적 흐름이반미나 친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
△현재 한국의 반미운동은, 단순히 자주외교를 지향하는 정도이며, 반미테러와는 전혀상관없슴에도 불구하고...김수환씨는,이를 부정적으로 발언했다

☞김 추기경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푸는 데 있어 6.15 성명 갖고는 안된다"고도했다.
△북한인권을 위해서는, 북한압박도 해야한다는, 극우들의 주장이라고 할수있다
미국압박도 이겨낸 북한인데, 남한압박이 성공할수있겠는가?
결국 남북냉전하자는 주장으로, 그동안 극우들이 줄곧 북한인권론을 우려먹었는데...
김수환씨가 동조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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