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쓴 소리좀 더 들어야겠다. 너희놈들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추기경께서 쓴소리 좀 한 대상이 만일 열우당이 아니고 다른 당이었다면 너희놈들 국가원로의 올바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난리를 부렸을 거다. 아니 너무 당연한 말쌈이어서 아예 관심에도 없었을 것이다. 그저 그 놈들 귀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소리 좀 하면 그 사람이 누구이던간에 개때처럼 물고 늘어져 한 인간을 만신창이를 만들어버리는 하이에나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좃도 모르는 것들이 몇몇 찌라시에서 서로 탁월한 언론인 어쩌고 저쩌고 칭찬해주면서 명망가 행세 하는 너희놈들이 득세를 하는 꼴을 보니 이 나라가 5처년동안 970번 외침을 받았던 이유를 조금은 알알 갈 것 같다. 그럼 국가원로가 사랑방 좌담회 하듯이 이 놈 오면 그 놈 귀에 좋은 소리, 저 놈 오면 그 놈 귀에 알랑거리는 소리나 해야 쓰겄냐? 당신이 보기에 옳은 것은 옳고 그른것은 그르다고 하면 듣고 그걸 소화해 볼려고 애를 써야지, 이런 찌라시에다가 논설이락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이마를 까버려? 이런 후레자식아. 너희들만 세상 볼 줄 알고 나라 걱정하니? 너희 정도는 허리에 차고 뛰너 다닐만큼 다들 식견이 있어. 입이 없어서 가만 있는줄 알아? 이런 꼴통새끼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