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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이 만만해 보였니?(0)
  삼총사 2004.02.02 18:45 조회 58 찬성 14 반대 3
그래, 일개 노인에 불과한 자연인 '추기경'은 어쩌면 만만해 보였을지 모르겠다만 가장 낮은 곳에서 '민중'을 살피던 '추기경'의 모습을 기억했던 사람들은 절대로 만만한 사람들이 아님을 깨치길 바란다.

아무리 '개혁파'들이 설치는 세상이고, '보수주의자'들이 '수구주의자''들로 매도되는 세상이라 할지라도 '추기경의 근심'마져 자기들 멋대로 해석하며 재단할 자격이 없음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개마이'가 그간, '친일사전 편찬'등의 행사로 인해서 '네티즌'들 혹은 '국민적 호감'을 약간 받았다는 점에 고무되어 뭔가 대단한 '착각'이라도 하고 있는 듯 한데 혹여라도 '매너리즘'에 빠져서 '자아도취'되어 있다면 이젠 제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추기경은, '개마이'가 평가할 수 있을만큼 유유부단한 '직위'도 아니거니와 일개 쓰레기들이 평가할 수 있을만큼 간단한 위치도 아니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민주화'과정에서 '명동성당'이 가지는 의미를 곱씹어 본다면 어느 누구도 감히 '추기경'의 '근심'을 자기들의 '정치적 야욕'이나 '정치적 목적'에 맞게 이간질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개마이'가 '칼럼'을 연재(?)하면서까지, '항변'을 하려는 작태 자체가 '추기경'이 우리 민중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반사'가 아닐까 한다. 즉, '추기경'이라는 신분을 떠나서 그가 우리 민중에게 끼친 영향력은 일개 '급조' 언론을 자처하는 '개마이'의 따스한 품에 낑겨서 나불대는 '어린양'이 어른의 턱수염을 잡아 뽑아도 '귀염'받을 만큼 단순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두고, 어떤 분은 '개마이'의 행태로 인해서 '돼지당'의 표가 최소 '1천만표'는 날아갔다고 조롱하기까지 했다.

이 조롱은, 단순한 조롱에 그칠 것이 아닐 듯 싶다. 왜냐면, 본인또한 '개마이'의 '추기경 까대기 끄적임'을 읽고서 분노하고 있으니 말이다. 최소 '1천만 표'가 맞다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최소 '1천만 1표'로 정정해 달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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