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추기경의 정치적 발언이 민족걸림돌로 불거졌다'는 명제와 '김 추기경이 민족걸림돌'은 다르다...운운
한마디로 논리가 약하다.
그사람의 언행이 걸림돌이라는 말과 그 사람이 걸림돌이라는 말과
도데체 무슨 차이가 있다는 말인가?
어떤 인물의 평가는 결국 그사람의 언행으로 알 수 밖에 없고
언행은 결국 그 사람의 의지의 표현이므로
언행에 대한 비판은 그사람에 대한 비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냥 '잘못 건드렸습니다. 없었던 말로 해주쇼' 요렇게 하면
애교점수나 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