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니 박충구 교수님은 아들이 둘 있는 데, 시민권은 가져 본적이 없습니다. 내년 3월에 두 아들이 모두 군대에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국한 이래 이곳에서 국민학교,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큰 아들은 연대, 작은 아들은 고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분과 착각하시는 것 같군요. 그리고 박충구 교수님은 님게서 생각하시듯이 그렇게 기회주의적이거나 무례한 분이 아닙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미국에서 자녀를 낳으신 다른 교수님들의 자녀들은 대부분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다른 분과 착각하시고 계신 것 같군요. 착각은 자유지만 님의 주장이 정말 안타깝네요. 진실한 주장을 하시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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