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이 호폐토론 한 지가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는 사람인데
나이는 25세에 본명은 김화영이고, 사학전공입니다.
그 전에는 시나브로라는 아이디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호주제 존폐논란의 지난토론방이 있을 때부터 활동했던 사람이지요.
흠,
그 전에 그래서 호주수정론자들을 중심으로, 왁자지껄이라는 온라인 모임을 만들었는데, 제가 거기서 운영자 구실을 제대로 못해서, 중간에 나오고 지금 다른 분이 운영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개인적으로 활동해 오다가, 최근에 오프라인상에서 본격적인 호폐입안이 시작되는 걸 보고, 좀 망설이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이전에 제 잘못을 계기로^^
회원이 필요한 모임수준의 온라인 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회원탈퇴나 가입이 전혀 필요없는, 제 개인 홈페이지 차원에서 이와 관련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책임이나 운영 문제도 오가는 이의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는 수준에서, 100% 개인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는 식으로 이 사이트 꾸려갈 생각입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xelling.com.ne.kr 이고,
이 게시판을 중심으로 활동할 생각입니다만..
그간에 제가 토론하면서 다듬어진 논리나, 그외 여러 좋은 호주수정론자분들의 글들도 하나하나 자료실에 올리고 정리해가면서, 이 사이트를 운영해갈 계획입니다.
(지금 자료실이 완료되었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제 생각에,
1.호주수정론자와 비호폐론자들은 구분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유림으로 대표되는 100% 호존자는 호존자로서 그 생각이 있는 거고, 적어도 이전에 나온 호주제 관련 여론조사에서처럼,
호주 수정론자들이, 호주제 폐지 지지 70여%, 호주제 유지 지지 80여% 라는 식으로 묻혀버려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과 다른 독자적인 길을 모색해나가야한다고 봅니다.
호주수정론자는 수정론자 그 자체인 겁니다.
2. 그래서 호주수정폭을 어디로 볼 것인가? 그것이 결과적으로 지향하는 결론은 무엇이고, 우리가 최종적으로 바라는 우리사회의 바람직한 개혁방향은 어디인가? 에 대해, 같이 토론하고, 동조하고, 지지해가면서, 보다 구체적인 수정안을 만들어나가야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마다 서로다른 수정폭에서 불구하고, 단순한 호존자도, 호폐론자도 아닌, '그래도 우리와 같은 수정론자.'라고 말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지노선도 다듬어가야한다고 봅니다.
일단은 호주수정론자라는 개념 자체가 대개 젊은 보수론에서 출발한 거니까,
우리 우선, 온라인에서라도 만나 봅시다.
이곳과는 다른, 우리만의 제3 공간을 만들어가 봅시다.
그리고 호주수정론자들의 많은 서명지지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만들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호주제라는 이름의 특정 제도문제와 관련하여,
최소한의 기회비용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회개혁이라는 이름의 투자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섭니다.
사이트주소.
http://xelling.com.ne.kr
많은 참여바랍니다.
제가 시험해봤는데, 이 사이트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그런 거 하나도 필요없고, 바로 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