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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페지 아주 대 찬성 만세!(0)
  생물교사 2003.05.25 20:38 조회 37 찬성 3 반대 4
호주제 폐지 아주 아주 대 찬성! 조회수:35 , 추천:2, 반대:2
생물학자, 2003/05/25 오후 4:06:3
호주제 폐지 대 찬성!
고교 생물교사
<호주제 폐지에 대한 냉정한 분석>

호주제 폐지에 관한 찬반의 여러 글들을 읽어 본결과 남자들은 군대 얘기를 하며.군복무에 관해 남녀동등을 얘기하거나,호주제가 폐지되면 가정이 파괴된다는 얘기를 주로 하고 있고,
여자분들은 호주제로 인한 남녀 불평등과 이혼시 자녀의 성씨 때문에 겪는 정신적 고통을 주로 호소하며 호주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큰 차이점은, 반대하는 남자들은 실속없는 주로 체면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는 반면, 찬성하는 여자분들은 현실적인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가 납니다.

자식이란 모든 동물이 마찬가지 겠지만 ,암컷과 수컷이 공동으로 유전자를 50%씩 투자하여, 자식를 만들었습니다.얼굴은 아버지 또는 어머니쪽을 더 많이 닮은것 같아도 몸 전체로 따지면, 모든 동물과 인간은 모두 아버지와 어머니를 절반씩 닮습니다.

해서 자식이 꼭 애비 성씨를 따야 된다는 것도 모순이고,
과거 남자 위주로 가정의 대표를 정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온 식구가 복종하고, 나아가 각 가정의 우두머리들은 고을 수령에게 절대 복종하고 ,고을 수령들은 중앙의 정승들과 나라님에게 또 절대 복종하는 비 민주성을 토대로 , 자식은 남자의 성씨를 반듯이 따도록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게 해오고 있었지요.

말하자면 자녀의 성씨을 따는 것이 백성들 각 가정의 행복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왕과 그 주변의 고위 관료들 이익을 위해 만든 제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변화되고, 여자들의 힘이 점점 세지고 있는 마당에 자식을 낳으면, 부부가 의논하여 자식의 성씨를 부부 어느 쪽이든 합의에 의해 정하도록 함이 옳은듯 합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들이 동등한 걸 주장한다면 여자들도 군대에 가라고 말씀 하시고, 이스라엘을 자꾸 예로 드는데,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처한 환경이 다릅니다.

우리는 북한이라는, 우리 남한보다 이미 70년대 초부터 훨씬 군사력이 약한 상대를 마주하고 있어, 겁 많고 힘 약한 여자들까지 군대에 동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달리 말하면 여자들까지 군대 동원령을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국토 방위를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한이 북한보다 훨씬 군사력이 강한데도, 과거 군사정권이 방송과 언론을 통해 장기적으로 독재 정권을 유지하기위해 수 십년간 북한의 군사력이 강한 것처럼 선거철마다 집중적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되풀이하여 보도하는 바람에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도 잘못 알고 있습니다.

대법원에서 헙법소원에, 공무원 시험에 남자들 군대 가산점 주는 것을 몇년전에 남녀 평등에 위배된다고 판결 내렸었는데,
저는 이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 합니다. 남자들 군대 가산점을 주는 것은 남녀 불평등 차원이 아니라,군 복무중에는 공무원 채용 시험공부를 제대로 할수가 없는데 반하여, 여자들은 그동안에 공부를 더 할수 있지요.

말하자면,응시하는데 기회와 균등의 환경차이를 보존해주는 의미에서 군대 가산점을 주어야 하는데도, 대법원 판사들이 자신들은 군 복무를 해도 거의 대부분 군 법무관으로 복무를 했기때문에 사병들의 심정을 몰라 잘못 판결 내렸다고 봅니다.
인간이란 자기위주다 보니, 판사들도 여자들이 졸라대는 등살에 그만 군대 가산점이 위헌이다고 판결 내린 듯 합니다.

한번 판결 내렸다고 영원한게 아닙니다. 환경이 변하고 세월이 바뀌면 법도 바낄 수 있습니다. 이점 남자들이 언론등을 통해 자꾸만 지적하고 대법원에 항의하여, 군대 가산점 인정이 합헌이라고 다시 대법원에서 뒤집는 판결이 내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남자분들의 주장중 호주제가 폐지되면 가정이 파괴되고,이혼율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이는 조금도 합리성이나 논리성이 전연 없습니다.현행 호주제 하에서도,
이미 우라나라 이혼율은 47.4%(2002년도 통계)에 도달해 있고,
공무원 집단은 이혼율이 아주 낮은데 공무원 집단을 빼고나면,나머지 국민 전체 집단의 이혼율은 50%에 이릅니다.그리고 해마다 이혼율이 4% 이상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혼율 증가 원인은,
첫째, 여자들의 학벌 증가가 폭발적이어서 여자들은 민주주의 사고가 크게 향상된데 비해 남자들은 사고의 변화가 아주 느리다는데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여 이혼율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IMF와 비 정규직 증대로 고용이 불안정하여 남자들이 실업자가 되었을시 여자들이 이를 오래 참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 한다는 것입니다.
또 여기에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여성들의 혼외 정사로 인한 가정 파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현재 50대후반 이후 세대의 시부모들까지도 그들이 어린시절 받아온 가정과 사회 교육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여, 사람의 몸뚱이가 2개 3개가 아닌데도 며느리에게 모든 걸 요구하여 아들 내외의 가정파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아들이 이혼당할시, 며느리가 손자 손녀의 성씨가 남편쪽을 땋다고 아이들을 남자에게 맡길 경우, 손자손녀 키우느라 아들 자식 고생하고 힘든다고, 손자 손녀 데려다가 키워 주느라, 놀러도 못다니고 영감 할멈 골병 들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자식이란, 부부가 서로 재미보고 함께 투자해서 만든 생명체이므로 누구 성씨을 따면 어떻습니까? 상대편 성씨를 땋다고,
자기 자식이 안되는게 아닙니다.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발상이 중요합니다.
자식의 성씨가 남편 성씨를 따면 어떻고,마누라 성씨를 따면 어떻습니까? 배우자 성씨 땋다고 남의 자식되는 것도 아니고,또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식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형편에 따라, 누구 성씨를 따는냐에 따라 심한 부작용이 초래될 경우는, 반듯이 한쪽 성만을 고집하지 않는게 좋다는 것입니다.누가 돈을 더 자기 맘대로 쓰느냐! 누가 더
가사 일을 더 많이 하느냐! 누가 더 돈 버는데 골병이 드느냐! 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과거 유교 학자들이나 전통 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는 이름이 중요 하겠지요.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죽어서도 이름에 집착을 하도록 한 것도 동서양 할것없이 왕권 강화와 집권층의 이익을 위해 세뇌 시킨 면이 강합니다. 즉, 이름을 남기도록 충성를 다 하라는 것이지요.

솔직히 죽어서 이름 안 남기는 사람 있습니까?
다들 자기 졸업한 학교에 이름 남아 있고. 전화 번호부에도 남아 있고, 동 사무소에도 다들 남아 있습니다.사망시는 줄을 긋고 사망이라고 해도 이름은 남지요.사람의 이름이란 달마 대사 말씀에 의하면 그냥 살아 있을때, 남과 구별해서 부르기위해 붙여놓은 것에 불과하고 이름속에 진정한 자기자신(진아)은 없다고 했습니다.

성씨가 중요한게 아니라, 요는 부부가 가정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 하는게 중요 합니다. 실속 없는 성씨나 따지고 ,먹고 사는데 아무 도움도 되지않는 족보나 찾으면 뮈 합니까? 족보 찾고 성씨 많이 찾는 경북 대구 총각들 지금 어떻습니까?

세상변화에 적응 못해 장가못가고 남아출생이 너무 많아 장가 못가는 총각들이 전국에서 제일 많지요.족보찾고 핏줄 찾는다는 사람들이 필리핀 여자니,소련 여자들하고 결혼 한다니 우습지요?!

70년 이후 출생자들 부터 신부감이 이미 부족하여, 연상의 여자들과 결혼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상 많이 변했고 또 계속 변해가고 있습니다.
세상 변화에 맞춰 실속있게 살아야 됩니다. 변화에 적응 못하는 남자들과 노인들은 이혼 당하고, 자식 이혼 당하는데 부채질만 할 뿐입니다.

남자들 ! 많이 변해야 여자들과 같이 살수 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3년 안에 이혼율 세계 일등되고(미국보다 높아짐) 5-6년 안에 이혼율 70%넘어 갑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호주제를 페지하면,근친상간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이도 너무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근친상간이란 세계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옛날로 돌아 갈수록 많았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불과 수십년전)까지만 해도, 근친상간이 많았습니다. 한동네 같은성씨들끼리 모여 살면서 교통은 불편 한데다가 저녁마다 같은성씨들끼리 모여서 참새 잡아먹기,감자 삶아먹기, 화투치기, 닭잡아먹기등을 하면서 가까운 집안처녀 총각들이 한방에서 놀다가 잠자면서 근친상간을 많이 했습니다.

사촌끼리 상간하기도 하고,촌수로 따지면,육촌이나 팔촌간에도 상간하고, 아저씨와 조카 간에도 상간이 많았습니다.또 좁은방에 많은 식구들이 잠자면서 술에 취한 아버지가 딸을 범하거나 성추행하는 경우도 우리조상들에게서 많이 일어 났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는 주거환경이 많이 좋아졌고,사람들도 옛날보다 더 많이 배워 옛날보다 무식한 아버지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옛날 것은 다 아름답고,좋은 윤리도덕으로 알면 안됩니다. 똑 바로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보는 눈들을 가져야 하지 ,감상적이고 옛것은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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